거리 착시 현상

• 싱글로 가기 위해선 거리착시 현상을 극복하라

거리 착시 현상(Optical illusion) 싱글핸디캡퍼나 핸디캡 15 이하의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거리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린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원근을 알아야만 한다. 골프 코스 설계가들은 골퍼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디자인한 코스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골퍼들에게 거리감각에 혼선을 가져오도록 설계를 한다. 여기에서 속아서는 안되지만 대부분 알고도 속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골프는 무한한 자연 환경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린 주변의 상황에 따라 착시 현상으로 인한 판단의 혼돈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파악하고 장애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해외 골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주변상황으로 인하여 거리 착시현상은 더 심해지고 어렵다. 이러한 착시 현상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아래 사항을 숙지하였다가 코스에서 응용을 해야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사례 1. 페어웨이 양쪽에 높은 나무가 도열해 있으면 페어웨이와 그린이 좁아 보여 골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헤드업을 하게하여 미스 히트를 유도한다. 사례 2. 그린 뒷편에 산이 있거나 나무가 빽빽이 서있으면 그린이 가까워 보인다. 사례 3. 그린 뒷편의 벌판이나 바다가 있을 경우 멀리 보인다. 사례 4. 그린이 골짜기 넘어에 있는 경우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사례 5. 그린 앞에 벙커나 둔덕이 있을 경우도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사례 6. 지는 해 방향에 있는 그린은 멀어 보이고 뜨는 해 방향에 있는 그린은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