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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트의 귀재가 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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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 골프 속담에 “골프에서 퍼트는 반을 차지한다. 퍼트 기술을 향상시키면 당신의 스코어를 낮출 수 있다.(The putting game is half of the golf game. Improve your putting and you’ll be able to lower your scores.)” 는 말이 있다. ![]() 골프코스의 대부분은 18홀 파 72홀로 구성되어 있다. 18홀을 72타로 라운드한다는 것은 스크래치플레이어 즉 핸디캡이 제로인 골퍼로 10만명 당 1명이 있을까 말까 한 골퍼다. 골프에서 18홀에 36퍼트는 기본으로 퍼팅이 골프스코어의 반을 차지한다. ![]() 파4홀은 투온 투퍼트, 파5홀은 쓰리온 투퍼트, 파3홀은 원온 투퍼트로 모두 투퍼트가 기본으로 되어있다. 나머지 36샷은 드라이버로부터 웨지에 이르기까지 13개 클럽을 사용하여 샷을 하여야 한다. ![]() 따라서 퍼터는 13개 클럽을 다 합친 것과 동등한 한 개의 골프클럽이다. 그러기 때문에 “퍼터” 라는 클럽을 통해 만들어내는 퍼팅 기술이 골프 게임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 골프를 하면 할수록 제일 어려운 것이 퍼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 골퍼가 퍼트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이 골퍼는 핸디캡 10전후의 싱글 핸디캡퍼임이 틀림없다. ![]() 퍼트를 잘하기 위해서는 퍼트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골프에서 중요한 것은 볼을 온그린시켜 놓는 것이며 이어서 투퍼트로 마무리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이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지 못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다시 말해 절대 쓰리퍼팅을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작전이다. 골프발상지 스코틀랜드 골퍼들의 오랜 골프 명언 중 “원 퍼트는 기적이며 행운이고 투퍼트는 최상의 결과이며, 쓰리퍼트는 낭패이다.” 라는 말이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 퍼트에서 제일 중요한 거리는 1미터에서 3미터의 거리이다. 미국 프로골프협회에서 발간된 통계를 보면 1.2미터의 퍼트를 성공시키는 확률은 72%이며 1.5미터가 되면 60%이하로 떨어지며, 2.5미터에서는 47%, 4.3미터에서는 33%, 4.7미터가 되면 7%대로 확 떨어진다. 따라서 아마츄어가 3미터 거리의 퍼트를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밥만 먹고 퍼트 연습만 하는 프로 골퍼들도 성공 확률이 적으니까 말이다. ![]() 그리하여 프로 골퍼들의 우승 여부는 그린에서 얼마나 퍼트를 잘 하나에 달려있다. 지난 10월 10일 미 샌프란시스코 하딩 골프장에서 열린 아멕스 챔피언쉽 연장 2번째 홀에서 40cm 퍼트를 놓쳐 존댈리는 우승을 타이거우즈에게 넘겨주어 130만 달러의 상금을 놓치고 말았다. 이렇게 프로는 퍼트 하나에 울고 웃고 운명이 좌우된다. ![]() 그러면 어떻게 하면 퍼트의 귀재가 될까? 첫째, 무리하게 홀을 겨냥하지 말 것. 즉 꼭 집어 넣어야겠다고 하는 과욕이 쓰리펏을 부른다. 그러므로 항상 홀 근처에 갖다 놓는다고 생각하고 펏을 해야한다. 특히 내리막 펏은 정말로 거리와 퍼트 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 둘째, 첫번째 보았던 공의 브레이크 라인이 제일 정확하다. 홀을 향해 브레이크 라인을 보면 볼수록 복잡해진다. 따라서 제일 먼저 읽은 라인대로 퍼트를 하는 것이 확률이 높다. ![]() 셋째, 40cm이내의 퍼트는 브레이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심한 경사를 제외하고는 항상 스트레이트로 퍼트를 하자. 넷째, 동반 플레이어의 퍼트는 그저 참고로 할 뿐, 동일한 강도로 퍼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퍼트의 헤드 무게와 스윗 스팟에 공이 정확히 맞느냐 안 맞느냐에 따라 공의 구르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꼭 넣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퍼팅할 것. ![]() 여섯째, 결정적인 퍼트에 실패한다 할지라도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말 것. 화가 화를 부르게 되어 다음 샷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지나간 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음 홀에 임할 것. ![]() 그리고 여담으로 곁들이자면 평소에 퍼트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연습은 반드시 하지만 퍼트 연습을 게을리하고 아예 그립조차 잡아보지 않고 연습을 마치는 골퍼들이 너무나 많다. 장타의 드라이버도 원퍼트도 스코어에 미치는 결과는 마찬가지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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