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친 공을 잃어 버렸을 때 (분실구; Lost Ball) 그리고 OB가 났을 때 적용하는 규칙은 모두 34개 조로 이루어진 골프 규칙 중 규칙 27 (Rule 27)에 정의 되어 있다.
우선 OB에 대해서
우선 OB에 대해서
OB의 정의 (골프 규칙 Section II에 정의 되어 있음)
OB란 골프 코스의 경계선을 넘어서거나 위원회에서 지정한 코스내 지역을 말한다. OB는 흰색 선이나 막대기 또는 울타리로 표시되는데, 코스에 가장 가까운 지점과 만나는 점들의 이어짐을 OB로 정한다. 다시 말해서 OB로 표시된 선을 포함하여 바깥쪽은 OB 지역이다. 공 전체가 OB 지역에 놓여졌을때 그 공은 OB가 된다. 예를 들어 공이 OB로 표시된 흰 색 선상에 조금이라도 놓여지게 되면 그 공은 OB로 처리된다. 플레이어는 공을 치기 위해 OB 지역에 스탠스를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 그림에서 굵은 흰선이 OB 라인이고 흰선의 오른쪽이 OB 지역이라고 했을때 흰선 자체도 OB 지역에 포함된다. 그러나 B와 같이 공의 일부만 OB 라인에 놓여졌을 때에는 OB가 아니며, 공이 OB 지역을 맞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도 OB가 아니다.
골프 규칙 27-1. 분실구 / OB
공을 주어진 시간 내 (5분)에 찾지 못하거나 OB가 났을 때에는 경기자는 반드시 1벌타를 먹고 원래 쳤던 자리로 되돌아가 쳐야 한다. 만일 티잉 그라운드에서 친 공이 분실구가 되거나 OB가 났을 때에는 양쪽 티 마크 후방으로 2클럽 길이내의 직사각형 안에서 다시 티 오프를 할 수 있고, 그 이외의 지역이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 어깨 높이에서 홀과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해야 한다. (볼 드롭에 대해서는 규칙 20-5 참조)
볼 드롭하는 방법은 원래 쳤던 자리에다가 티를 꽂아서 표시를 해두고 그곳에 공을 어깨높이에서 공을 잡은 팔을 지면과 나란히 들어서 떨어 뜨리는데, 만일 공이 표시해둔 지점에서 홀과 가까운 쪽으로 떨어졌으면 1차에 한해 다시 드롭할 수 있다. 다시 드롭한 공이 여전히 홀과 가까운 쪽으로 떨어졌다면 더이상 드롭은 하지 않고 공을 떨어뜨렸을때 지면과 처음 닿은 부분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홀과 가깝지 않게 공을 놓는다. (골프 규칙 20-2 참조)
골프 규칙 27-1 예외 규정
(1) 공이 워터 해저드에서 분실되었다고 확실시 되면 워터 해저드 규칙을 따른다. (골프 규칙 26-1)
(2) 공이 장애물 (Obstruction; 골프 규칙 24-3)이나 비정상적인 코스 부분 (Abnormal Ground Condition; 골프 규칙 25-1c)에서 분실된 것이 확실하면 각각 해당 규칙을 따른다.
골프 규칙 27-1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매치 플레이의 경우에는 그 홀을 잃고, 스트록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먹는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규칙 27-1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분실구나 OB가 났을 때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장소에서 공을 치거나 티잉 그라운드가 아닌 지역에서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갔지만 볼 드롭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등에 먹는 벌타를 말하는 것이다. OB 또는 분실구가 났을 때의 골프 규칙은 1벌타 먹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치는 것이다.
골프 규칙 27-2. 잠정구 (Provisional Ball)
공을 워터 해저드 밖에서 잃어 버렸거나 또는 OB가 났을 경우 경기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칠 수 있다. 잠정구를 치는 방법은 규칙 27-1과 동일한 방법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티 마크로부터 후방 2클럽이내의 임의의 지점에서 그리고 코스내에서는 공을 쳤던 자리에서 홀과 가깝지 않게 공을 드롭하고 쳐야 한다.
잠정구를 칠 때 주의 사항은 반드시 동반자에게 잠정구임을 선언 하고 쳐야 하는 것인데 만일 상대편에게 알리지 않고 잠정구를 쳤다면 그 공은 무효가 되고 1벌타를 먹는다. 이 때 원래 공을 찾더라도 잘못된 잠정구를 쳤기 때문에 잠정구가 경기중인 볼이 되어서 원래 공은 분실구 처리가 된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1)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 샷이 OB가 났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드라이버 샷 1타, 벌타 1타 , 그리고 잠정구를 친다면 3타째 치는 것이 될 것이다. 이 때 상대 경기자에게 잠정구임을 선언하지 않고 쳤다면 드라이버 샷 1타 → 벌타 1타 → 잠정구 1타 → (잠정구 불선언 벌타) 1타가 되어서 티 샷을 다시 해야 하며 이때 티 샷은 3타째 친 잠정구가 경기중인 볼이 되었으므로 나중에 찾은 원래 공이 OB가 났던 안났던 상관없이 5타째 티 샷이 된다.
골프 규칙대로 따르면 잠정구로 3타째를 쳤는데 또 OB가 난 것으로 의심되면 다시 새로운 공 (이 세 공은 별도 표시를 하던가 아니면 서로 다른 번호가 인쇄된 공을 사용하여 서로 구분이 되어야한다.)으로 죽지 않을때 까지 계속해서 잠정구 또는 이어지는 티 샷을 쳐야 한다. (악! 한 홀에서 무려 17타를 친 어느 프로 골퍼 글 참고)
(2) 코스내에서 (예를 들어 페어웨이)
페어웨이에 안착한 공을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공이 나무숲으로 들어가서 잘 보이지 않으므로 분실구가 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시 그 위치로 돌아오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잠정구를 쳤다면 이 공은 1벌타를 먹은 후 4타째가 된다. 그런데 상대 경기자에게 제대로 잠정구임을 미리 선언하지 않았다면 2타째 친 공이 발견되었든 안되었든 상관없이 4타째 친 잠정구는 경기중인 볼이 되므로 잠정구 불선언에 대한 벌타 1타를 먹고 6타째 공을 그 자리에서 쳐야 한다.
잠정구로 친 공은 원래 공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는 위치에 도달할 때 까지 계속 칠 수 있는데, 만일 원래 공을 찾았다면 잠정구로 쳤던 타수는 무시되고 원래 공으로부터 다시 타수가 계산된다. 그러나 이 지점에 와서 원래 공을 못 찾았다면 골프 규칙 27-1이 적용되어서 원래 공은 무효화 되고 잠정구 타수에 1벌타를 추가한 후 계속 경기를 진행한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잠정구를 치는 순서는 다른 경기자들의 티 샷이 모두 끝난뒤에 쳐야 한다.
골프 규칙 28. 칠 수 없는 공 (Ball Unplayable)
공을 찾기는 하였으나 도저히 칠 수없는 위치에 놓여져 있을 경우 이 공을 Unplayable로 선언하고 1벌타를 먹은 다음 3가지 경우중 하나를 선택하여 쳐야만 한다. 이 경우 분실구와는 달리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쳐야 하는 거리 손실은 없다.
(a)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서 친다. (골프 규칙 20-5 적용)
(b) 공이 놓여진 위치와 홀을 잇는 직선상으로 공으로부터 후방 아무 지점에나 공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c) 공이 놓여진 위치로부터 2 클럽 길이 이내에 홀과 가깝지 않은 위치에 공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단, 공이 벙커내에 위치해 있고 도저히 칠 수 없는 경우 (즉 벙커 Lip 등에 공이 박힌 경우) 경기자가 (b) 또는 (c) 를 적용하려고 할 때 공은 반드시 벙커 내에 위치해야 한다.
(a), (b), (c) 를 규칙대로 적용하지 않은 경우, 매치 플레이에서는 홀을 잃고 스트록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먹는다.
예를 들어 왼쪽 그림에서 굵은 흰선이 OB 라인이고 흰선의 오른쪽이 OB 지역이라고 했을때 흰선 자체도 OB 지역에 포함된다. 그러나 B와 같이 공의 일부만 OB 라인에 놓여졌을 때에는 OB가 아니며, 공이 OB 지역을 맞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도 OB가 아니다.
골프 규칙 27-1. 분실구 / OB
공을 주어진 시간 내 (5분)에 찾지 못하거나 OB가 났을 때에는 경기자는 반드시 1벌타를 먹고 원래 쳤던 자리로 되돌아가 쳐야 한다. 만일 티잉 그라운드에서 친 공이 분실구가 되거나 OB가 났을 때에는 양쪽 티 마크 후방으로 2클럽 길이내의 직사각형 안에서 다시 티 오프를 할 수 있고, 그 이외의 지역이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 어깨 높이에서 홀과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해야 한다. (볼 드롭에 대해서는 규칙 20-5 참조)
볼 드롭하는 방법은 원래 쳤던 자리에다가 티를 꽂아서 표시를 해두고 그곳에 공을 어깨높이에서 공을 잡은 팔을 지면과 나란히 들어서 떨어 뜨리는데, 만일 공이 표시해둔 지점에서 홀과 가까운 쪽으로 떨어졌으면 1차에 한해 다시 드롭할 수 있다. 다시 드롭한 공이 여전히 홀과 가까운 쪽으로 떨어졌다면 더이상 드롭은 하지 않고 공을 떨어뜨렸을때 지면과 처음 닿은 부분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홀과 가깝지 않게 공을 놓는다. (골프 규칙 20-2 참조)
골프 규칙 27-1 예외 규정
(1) 공이 워터 해저드에서 분실되었다고 확실시 되면 워터 해저드 규칙을 따른다. (골프 규칙 26-1)
(2) 공이 장애물 (Obstruction; 골프 규칙 24-3)이나 비정상적인 코스 부분 (Abnormal Ground Condition; 골프 규칙 25-1c)에서 분실된 것이 확실하면 각각 해당 규칙을 따른다.
골프 규칙 27-1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매치 플레이의 경우에는 그 홀을 잃고, 스트록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먹는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규칙 27-1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분실구나 OB가 났을 때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장소에서 공을 치거나 티잉 그라운드가 아닌 지역에서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갔지만 볼 드롭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등에 먹는 벌타를 말하는 것이다. OB 또는 분실구가 났을 때의 골프 규칙은 1벌타 먹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치는 것이다.
골프 규칙 27-2. 잠정구 (Provisional Ball)
공을 워터 해저드 밖에서 잃어 버렸거나 또는 OB가 났을 경우 경기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칠 수 있다. 잠정구를 치는 방법은 규칙 27-1과 동일한 방법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티 마크로부터 후방 2클럽이내의 임의의 지점에서 그리고 코스내에서는 공을 쳤던 자리에서 홀과 가깝지 않게 공을 드롭하고 쳐야 한다.
잠정구를 칠 때 주의 사항은 반드시 동반자에게 잠정구임을 선언 하고 쳐야 하는 것인데 만일 상대편에게 알리지 않고 잠정구를 쳤다면 그 공은 무효가 되고 1벌타를 먹는다. 이 때 원래 공을 찾더라도 잘못된 잠정구를 쳤기 때문에 잠정구가 경기중인 볼이 되어서 원래 공은 분실구 처리가 된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1)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 샷이 OB가 났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드라이버 샷 1타, 벌타 1타 , 그리고 잠정구를 친다면 3타째 치는 것이 될 것이다. 이 때 상대 경기자에게 잠정구임을 선언하지 않고 쳤다면 드라이버 샷 1타 → 벌타 1타 → 잠정구 1타 → (잠정구 불선언 벌타) 1타가 되어서 티 샷을 다시 해야 하며 이때 티 샷은 3타째 친 잠정구가 경기중인 볼이 되었으므로 나중에 찾은 원래 공이 OB가 났던 안났던 상관없이 5타째 티 샷이 된다.
골프 규칙대로 따르면 잠정구로 3타째를 쳤는데 또 OB가 난 것으로 의심되면 다시 새로운 공 (이 세 공은 별도 표시를 하던가 아니면 서로 다른 번호가 인쇄된 공을 사용하여 서로 구분이 되어야한다.)으로 죽지 않을때 까지 계속해서 잠정구 또는 이어지는 티 샷을 쳐야 한다. (악! 한 홀에서 무려 17타를 친 어느 프로 골퍼 글 참고)
(2) 코스내에서 (예를 들어 페어웨이)
페어웨이에 안착한 공을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공이 나무숲으로 들어가서 잘 보이지 않으므로 분실구가 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시 그 위치로 돌아오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잠정구를 쳤다면 이 공은 1벌타를 먹은 후 4타째가 된다. 그런데 상대 경기자에게 제대로 잠정구임을 미리 선언하지 않았다면 2타째 친 공이 발견되었든 안되었든 상관없이 4타째 친 잠정구는 경기중인 볼이 되므로 잠정구 불선언에 대한 벌타 1타를 먹고 6타째 공을 그 자리에서 쳐야 한다.
잠정구로 친 공은 원래 공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는 위치에 도달할 때 까지 계속 칠 수 있는데, 만일 원래 공을 찾았다면 잠정구로 쳤던 타수는 무시되고 원래 공으로부터 다시 타수가 계산된다. 그러나 이 지점에 와서 원래 공을 못 찾았다면 골프 규칙 27-1이 적용되어서 원래 공은 무효화 되고 잠정구 타수에 1벌타를 추가한 후 계속 경기를 진행한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잠정구를 치는 순서는 다른 경기자들의 티 샷이 모두 끝난뒤에 쳐야 한다.
골프 규칙 28. 칠 수 없는 공 (Ball Unplayable)
공을 찾기는 하였으나 도저히 칠 수없는 위치에 놓여져 있을 경우 이 공을 Unplayable로 선언하고 1벌타를 먹은 다음 3가지 경우중 하나를 선택하여 쳐야만 한다. 이 경우 분실구와는 달리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쳐야 하는 거리 손실은 없다.
(a)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서 친다. (골프 규칙 20-5 적용)
(b) 공이 놓여진 위치와 홀을 잇는 직선상으로 공으로부터 후방 아무 지점에나 공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c) 공이 놓여진 위치로부터 2 클럽 길이 이내에 홀과 가깝지 않은 위치에 공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단, 공이 벙커내에 위치해 있고 도저히 칠 수 없는 경우 (즉 벙커 Lip 등에 공이 박힌 경우) 경기자가 (b) 또는 (c) 를 적용하려고 할 때 공은 반드시 벙커 내에 위치해야 한다.
(a), (b), (c) 를 규칙대로 적용하지 않은 경우, 매치 플레이에서는 홀을 잃고 스트록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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