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를 찾게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실루엣 사진을 찍어 보았거나 찍어 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모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알고나면 쉬운 실루엣 촬영법에 대해 제 사진을 예로 들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데이트하는 연인을 담은 사진입니다.
측광을 하여 적정노출을 결정한다는 것은 M모드는 조리개값과 셔터속도를 조절하여
한편 M모드의 좋은 점은 위와 같이 해서 촬영을 했을 경우 노출이 맞지 않거나 자신이 의도한 밝기로 촬영하려면

실루엣 촬영시 측광지점을 쉽게 결정하는 방법은 화면상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중간 밝기를 찾아서 측광을 하면 됩니다.
앵글을 움직이거나 뷰파인더내에서 초점을 변경해서

위 사진은 하늘에 먹구름 사이로 빛내림이 약간 있던 날 다대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변에서의 실루엣 촬영시 사람을 바닷물의 가장 밝은 부분에 위치 시키면 실루엣의 윤곽도 뚜렷해지고

위 사진은 피사체 바로위에 강렬한 태양이 위치해서 이미지 주변부가 비네팅을 준 것처럼 표현되었습니다.

상기 사진은 바로 앞의 사진과 같은 상황에서 촬영하였는데 측광 지점은 이미지 하단부의 바닥입니다.
동일한 상황이라도 카메라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다른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실루엣 촬영은 측광이 가장 중요합니다.
측광지점은 실루엣을 만들고자 하는 피사체 보다 밝은 곳에 하면 기본적으로 실루엣이 만들어지지만
* 조리개 우선:
- 조리개 값을 지정하면 카메라가 셔터속도를 자동으로 적정노출에 맞춘다
- 재촬영시 밝게(어둡게) 찍을려면 노출보정 버턴으로 해결 해야하고 셔터값 변경을 할 수 없다.
- 카메라를 움직이면 셔터속도가 변하므로 노출고정버턴을 눌러야 한다.
- 내가 의도하는 노출로 촬영시 제약이 있다.
* M모드:
- 인디게이트를 보고 조리개 값과 셔터속도를 조절하여 "0"에 맞춘다.
- 재촬영시 셔터속도(or 조리개값) 변경만으로 해결이 된다.
- 카메라를 움직여도 노출값이 변하지 않는다.
- 내가 의도하는 노출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 셔터속도 모두 조절 가능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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