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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프 레 슨

[스크랩] 아연샷 기본핵심

by 헤스티아 ™ 2008. 4. 28.
허석호 스페셜 레슨 아이언 샷, 기본부터 핵심까지
발의 볼부분에 체중을 실어라 정확한 아이언 샷을 위해서는 우선 셋업부터 점검한다. 올바른 자세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먼저 양발을 어깨 폭 정도로 벌리고 자연스런 자세로 선다. 넓적다리 관절 부근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준다. 엉덩이가 뒤꿈치보다 약간 뒤로 오도록 한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는 것은 삼간다. 오히려 몸에 긴장감을 유발시켜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허리 바로 위의 등줄기를 펴면 하체 전체에 안정감이 생기고 스윙 중에 체중이동이 원활해진다. 어깨부터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턱은 약간 세운 상태를 유지한다. 두손을 모아 그립하고 그립과 몸의 간격은 손바닥 하나 정도가 되도록 한다. 이때 체중은 발의 볼부분에 싣는다. 올바른 어드레스를 취했다면 체중이 발가락이나 뒤꿈치가 아닌 발의 볼부분에 놓인다. 체중이 앞이나 뒤로 쏠리지 않은 결과다.


어깨와 가슴, 팔과 손, 클럽이 동시에 움직인다 백스윙을 시작했다면 스윙의 절반을 시작한 것이다. 백스윙은 스윙의 성패를 말해준다. 백스윙을 어떻게 시작했는가만 봐도 샷의 결과를 짐작할 수 있다. 백스윙을 시작하고 손이 허리 높이에 도달했을 때 샷을 점검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을 이루고 타깃라인과 평행을 이루는지 확인한다. 헤드의 토우는 하늘로 향하는 지 확인한다. 이때 클럽페이스가 오픈 되면 오른쪽으로 나가는 푸시 샷이나 슬라이스가 난다. 닫혀있으면 왼쪽으로 날아가는 풀 샷과 훅 샷이 된다. 어깨 회전과 체중이동은 하지 않고 팔로만 백스윙을 하면 이와 같은 결과를 낳는다. 백스윙을 할 때는 어깨, 가슴, 팔, 손, 클럽이 동시에 움직이는 이미지로 스윙한다. 체중은 오른발로 이동한다. 클럽과 몸이 일시에 오른쪽 다리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회전해야 한다. 만약 스윙 중에 하체의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체중 이동이 부드럽지 않으면 자세가 틀렸다는 증거다. 어드레스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테이크백과 폴로스루 궤도는 타깃 라인 안쪽이다 임팩트 순간은 1000분의 3초라고 한다. 볼을 정확히 쳐야한다고 생각해도 임팩트에서 스윙 컨트롤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테이크백과 폴로스루에 주목한다. 궤도와 리듬을 미리 점검한다면 성공적인 샷을 할 수 있다. 숏 아이언은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기 쉽고 일정한 스윙궤도와 매끄러운 스윙 리듬을 익히기에는 최적의 클럽이다. 아마추어는 볼을 잘 치려고 임팩트에 주목하는데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클럽을 휘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코어 향상의 포인트는 테이크백과 폴로스루를 미리 점검하는 것에 있다. 어드레스에서 몸 방향은 볼과 목표를 연결한 타깃 라인과 평행한데 테이크백 궤도는 타깃 라인보다 인사이드가 된다. 폴로스루 궤도도 인사이드다. 만약 몸의 방향을 잘못 잡았다면 테이크백과 폴로스루가 인사이드 궤도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다.


원, 투, 스리! 외치면서 친다 나는 아이언 미스가 적은 편이다. 이유는 일정한 템포를 타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중에는 드라이버 샷은 천천히 치면서 아이언 샷은 빨리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속으로 원, 투, 스리 숫자를 세면서 아이언을 휘둘러보자. 이렇게 하면 테이크백에서 폴로스루까지 항상 동일한 리듬으로 휘두를 수 있다. 메트로놈으로 측정하면서 자신의 스윙 리듬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리듬에는 개인차가 있다.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는 느리게, 급한 성격의 소유자는 약간 빠른 리듬이 적합하다. 여러분도 자신의 성격에 맞는 리듬을 찾아 활용해보자. 일정한 스윙 리듬을 익히면 볼을 급하게 때려 미스를 내는 일이 줄어든다. 입으로 원, 투, 스리를 외치면 몸도 자연스럽게 그 리듬을 따라가게 된다. 이런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몸도 리듬을 익혀 리드미컬하게 볼을 치고 지나가는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숏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스윙 면을 이해한다 아이언 샷을 보다 정확하게 치기위해서는 숏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스윙 면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한다. 숏 아이언은 임팩트 시 업라이트한 스윙 면을 갖고 들어온다. 반대로 롱 아이언은 플랫한 스윙 면을 이룬다. 숏 아이언은 스윙이 가파르기 때문에 헤드가 아래로 떨어진다는 기분으로 원심력을 이용해 헤드 스피드를 내도 무방하다. 하지만 롱 아이언은 다르다. 플랫한 스윙 면을 가진 롱 아이언을 숏 아이언처럼 스윙해선 안 된다. 롱 아이언은 스윙 궤적이 플랫하기 때문에 수평에 가까운 마치 야구스윙과 같은 플랫한 스윙을 이뤄야 한다. 롱 아이언은 쓸어 친다는 개념이 적합한 클럽이다. 업라이트하게 찍어 치려고 하면 미스 샷이 나므로 주의한다. 허석호는 이동수 골프 계약선수이며 이동수골프구단 소속이다. 올해 일본 PGA챔피언십과 일본 JGT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서울경제골프매거진 제공
출처 : 705특공대골프동호회
글쓴이 : ohear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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