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 프 레 슨

비거리늘리기의 비밀

by 헤스티아 ™ 2007. 8. 24.

비거리 늘리기의 비밀
황인춘이 전하는 비거리 향상 비법. 이번 호에는 무릎을 활용한 비거리 향상 비결을 공개한다



Drive Tech No 6
HWANG IN CHOON
계약 : 클리브랜드 골프


스윙에 왕도는 없다. 그러나 효과적인 스윙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분명히 있다. 힘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유지한 채 가장 효과적인 궤도를 따라 클럽을 움직인다면 비거리는 몰라보게 달라진다. 비거리 향상의 기본, 효과적인 스윙 궤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거리 향상의 기본 조건은 파워의 손실을 최소하고 정확한 스윗스폿에 볼을 맞추는 것이다. 효과적인 파워의 사용과 정확한 임팩트는 정확한 스윙궤도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

테이크 백부터 톱오브 스윙 그리고 다운스윙까지 클럽 헤드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스윙은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헤드의 원운동

사람들은 임팩트를 너무 강조한다. 그러나 임팩트는 스윙의 일부 과정에 불과하다. 스윙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일정한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헤드의 원운동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볼이 맞아 나가는 순간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샷의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은 임팩트는 올바른 스윙 궤도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국 임팩트에 집중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스윙 궤도를 갖추는 데 신경쓰는 게 더 효과적이다.

백스윙은 천천히, 길게

모든 샷이 마찬가지지만 드라이버의 백 스윙은 천천히 최대한 길게 뒤로 빼내는 듯한 기분으로 백스윙을 시작해야 한다.

클럽헤드를 자신의 뒤쪽에 있는 사람에게 건네준다는 느낌미다. 간혹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백스윙을 너무 짧게 하거나 헤드가 앞또는 뒤쪽으로 치우치게 백스윙을 시작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정확한 스윙 궤도를 만드는데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처음 시작한 궤도를 따라 내려오게 되는 다운스윙이 잘못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하고 억지로 궤도를 수정하려고 애쓰면 전체적인 스윙 궤도가 뒤틀려버리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1. 백 스윙 동작은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길게하는 게 좋으며 헤드를 뒤에 서있는 사람에게 건네 준다는 느낌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

2. 백스윙 시 헤드가 앞이나 뒤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정상적인 스윙 궤도를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 노란색의 경우 심한 아웃사이드 인의 스윙이 만들어지고 빨간색 궤도는 인사이드 아웃으로 클럽이 흐르면서 결국 페이스가 스퀘어한 상태에서 볼에 맞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톱 오브 스윙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톱 오브 스윙 동작은 골퍼들에게 가장 힘든 동작이다. 몸을 비튼 상태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무리하게 톱 오브 스윙 동작을 만들려고 애쓴다고 비거리가 늘어나는 건 아니다. 톱 오브 스윙 동작에서 가장 기본적인 몇몇 부분을 충족시킨다면 그 이상 무리할 필요는 없다.

타깃을 향해 클럽을 던지는 기분으로

다운 스윙을 시작한 후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까지는 말 그대로 눈 깜짝 할 사이에 끝나버린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헤드를 컨트롤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톱 오브 스윙까지 정확한 궤도를 만들어냈다면 이미 샷의 80%는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이제 남은 건 지금까지의 궤도를 따라 클럽을 끌어내리는 것 뿐이다.

다운 스윙에서는 백 스윙 시 만들었던 궤도 그대로 클럽을 움직여 타깃 방향으로 클럽을 던진다는 기분만 느껴보자. 양팔을 쭉 펴고 클럽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하면 비거리 향상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다운스윙은 백 스윙의 궤도를 따라 클럽을 끌어내리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클럽에 맡겨보자. 복잡한 생각은 잊고 클럽을 타깃 방향으로 던진다는 기분으로 스윙하다.

2. 효과적인 톱 오브 스윙 동작을 만드는 기본적인 요소는 오른쪽 팔꿈치다. 흔히 쟁반을 받쳐 들고 있는 자세라고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다운 스윙 궤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팔꿈치가 앞뒤로 기울여져 있다면 애써 만들어놓은 스윙 궤도가 무너져 버린다.

황프로 웨이트 트레이닝 노하우

파워 넘치는 팔 근육은 골퍼에게 필수요소다. 클럽을 안정적으로 휘두를 수 있는 강인한 팔 근육이 있어야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하고 파워에 힘을 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섬세한 클럽을 움직임을 위해서는 자유자재로 클럽을 휘두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황인춘이 전하는 강인한 팔 근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연성과 파워는 불가분의 관계

유연성과 파워는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의미다. 근육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유연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파워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워를 키우기 위한 트레이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드러운 근육의 유연성을 키우는 일이다. 단단하기만 한 근육은 골퍼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짐만 될 뿐이다. 유연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벼운 웨이트로 오랜 시간 훈련하는 게 효과적이다.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며 작은 근육을 단련하다 보면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1. 팔을 몸 앞으로 끌어올리는 동작과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그리고 몸 뒤로 올리는 동작을 돌아가면 반복적으로 운동한다. 한쪽에 치우친 운동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삼각근의 균형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10개를 한세트로 앞과 옆 그리고 뒤를 각 2세트씩 반복해 운동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2. 가벼운 아령을 들고 손목을 위아래 그리고 좌우로 움직인다. 처음에는 아령의 가벼운 무게에 운동이 될 까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움직임을 반복할수록 무게감이 커진다. 부담이 되지 않는 무게의 아령으로 최대한 오래 반복적인 움직임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삼각근의 힘을 키우자

어깨에서 팔로 내려오는 가장 윗 부분을 감싸고 있는 근육은 삼각근이다. 전면, 측면, 후면의 세개의 삼각근으로 이루어진 이 근육은 전체적인 팔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결국 삼각근의 효과적인 운동은 원활한 팔의 움직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윙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는 부위로 팔을 들어올리거나 앞뒤로 움직여 운동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세 개의 근육으로 나뉘는 삼각근을 균등하게 운동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골 프 레 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어웨이 우드샷 두번째  (0) 2007.08.24
벙커샷  (0) 2007.08.24
페어웨이 우드샷  (0) 2007.08.24
러프 탈출  (0) 2007.08.24
파워증강  (0) 200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