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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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솜바지, 솜저고리와 같은 솜옷을 입었으나 요즘은 거의 겹옷을 입으며, 가을에는 겹옷, 여름에는 홑옷을 입는다. 예복에는 대례복과 상복이 있고 평 상복으로는 외출복, 집에서 입는 가정복, 작업을 할 때 입는 작업복으로 구별된다. 평상복으로는 속옷으로 속고의, 적삼을 입고, 겉옷으로 바지, 저고리에 조끼와 마고자를 입으며, 여름에는 고의, 적삼, 홑조끼를 입는다. 작업복으로는 여름철에 입는 등거리, 잠방이가 있는데, 요즘은 농부들이 농사일을 할 때에 많이 입는다. 남자 한복 입는 순서 ① 내의나 속고의를 입는다. ② 바지를 입는데, 앞중심에서 왼쪽으로 주름이 가도록 접어 허리 둘레를 조절 한다. ③ 저고리를 동정니가 잘 맞게 입는다. ④ 버선이나 양말을 신고 대님을 친다. ⑤ 조끼를 입는다. 이 때 조끼 밑으로 저고리가 빠지지 않도록 한다. ⑥ 마고자를 입는다. 저고리가 마고자의 소매 끝이나 도련 밑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 ⑦ 두루마기를 입는다. 외출을 하거나 예를 갖추어야 할 때에는 두루마기를 입 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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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한복입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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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바지와 속치마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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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눅을 맞추어 버선을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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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마를 입고 앞에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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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속저고리나 속적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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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고리를 입고 고름을 맨 다음 진동선을 정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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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맛자락의 앞폭을 여며 잡고 그 위에 두루마기를 입도록 한다.
- 두루마기 위에 두루마기와 같은 천의 목도리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카프나 숄을 대신 걸쳐도 좋다.
{입을 때 주의할 점}
1. 형태와 색이 쓰인 근본에 중점을 두고 변형시킨다.
2. 가슴을 강조하지 않는다.
3. 속옷(고쟁이, 속치마, 속적삼)은 꼭 갖추어 입는다.
4. 저고리는 조금 길게 겉깃과 안깃은 잘 맞도록 한다.
5. 장신구 착용에 주의한다.
6. 될 수 있으면 버선과 낮은 신발을 신는다.
7. 층계를 오르거나 내릴 때 옷이 밟히지 않게 한다.
8. 속옷이 보이지 않게 행동을 조심한다.
※ 한복 장신구
비녀와 뒤꽂이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가장
무난한 것이 올림머리,즉 업스타일입니다. 머리가 짧은 경우에도 달비라고 하는 부분 가발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비녀는 뒤쪽에서 가지런히
모아 정리한 쪽머리를 가다듬고 고정하는 역활외에 장식적인 의미가 큽니다.
비녀의 재료로는 금, 은, 나무, 백동, 산호, 옥 등 매우
다양한데 과거에는 사용된 재료와 길이 등을 통하여 신분의 고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비녀는 볼록하게 장식된 잠두 부분과 몸체로 나뉘며 잠두
부분의 장식이 비녀의 멋을 결정합니다.
왕실 여인네들은 용이나 봉황을, 일반 여성들은 대나무나 매화등의 나무와 꽃이 조각된
비녀를 사용하였습니다.
비녀와 함께 쪽머리 위에 덧꽂는 헤어 엑세서리인 뒤꽂이 또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구입니다.
원앙 한쌍이 정답게 마주보고 있는 가운데 별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형상을 표현한 떨잠은 떨철반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떨잠은 왕비를 비롯한
상류계급의 여성들이 사용하던 장신구입니다.
'어여머리'나 '큰머리'를 할 때 앞 가리마 중심과 양 옆에 꽂았는데 용수철 끝에 별과 나비
같은 조각을 달아 마치 머리 위에서 별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멋을 풍겼습니다.
첩지는쪽진 머리 앞가리마 중심에 꽂는
장신구입니다.
반지
예나 지금이나 백년해로의 언약에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상징물이 반지일 것입니다.
반지는 부부의 언약과 여자의 정절을 의미하는 장신구로 기혼여성들은 항상 반지를 끼고 다녔습니다. 반지 또한 그
재료가 다양하여 금, 은을 비롯하여 칠보, 호박, 옥, 비취 등이 주로 애용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의 은반지 또는 옥, 비취
등의 반지를, 겨울에는 금과 칠보등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반지를 즐겨 끼었습니다.
노리개
다른 장신구와는 달리 지금까지도 가장 보편화된 장신구가
노리개입니다. 가슴선에서 치마폭으로 살짝 내려앉은 노리개는 외형상 섬세하고 화려한 매듭 장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귀다남, 불로장생의
의미를 갖고 있는 노리개는 때론 향주머니로, 때론 호신용 은장도로 멋과 함께 실질적인 의미도 큽니다.
보통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에 다는
것으로 맨 위에 고름으로 연결되는 띠돈, 몸체, 술과 이것들을 띠돈에 연결하는 근목으로 구성됩니다.
여성들이 패물로 소중히 여기는 노리개는
금, 은, 보석을 재료로 자수와 매듭으로 장식합니다.
귀주머니
우리가 흔히 복주머니라 알고 있는 귀주머니는 복을 비는 마음을 담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비단, 혹은 양단에 고운 자수를 놓아 여인들의 주머니로 사용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한복지와 같은 원단으로 마무리한 손에 드는
가방으로 귀주머니를 대신합니다.
비단에 꽃자수가 놓여진 꽃신은 한복 차림에서 빠뜨릴수 없는 것으로 버선과 함께 치마자락의 아름다운 선을
살려주는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여자의 것은 '당혜' 남자의 것은 '태사혜'라고 불렀으며 한복의 색깔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떨잠과 첩지
원앙
한쌍이 정답게 마주보고 있는 가운데별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형상을 표현한 떨잠. '떨철반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떨잠은 왕비를 비롯한 상류계급의
여성들이 사용하던 장신구이다.'어여머리'나 '큰머리'를 할때 앞 가리마 중심과 양옆에 꽂았는데 용수철 끝에 별과 나비 같은 조각을 달아 마치
머리위에서 별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멋을 풍겼다. 첩지는쪽진머리 앞가리마 중심에 꽂는 장신구이다.
버선과
꽃신
비단에 꽃자수가 놓여진 꽃신은 한복차림에서 빠뜨릴수 없는 것으로 버선과 함께 치마자락의 아름다운 선을
살려주는 소중한 아이템이다. 여자의 것은 '당혜' 남자의 것은 '태사혜'라고 불렀으며 한복의 색깔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