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상실
[스크랩] 청계천, 이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헤스티아 ™
2007. 10. 1. 20:54
안녕하세요. 『太陽』입니다^^
도심 속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청계천,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헌데 얼마 전부터 청계천을 지나다니면서 청계천 주변의 풀들이 너무 무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키높은 풀들은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주로 특별한 행사가 별로 없는 광교부터 하류 쪽으로는 내려갈수록 점점 심했습니다. 도심 속에 물이 흐르는 가운데 자연적인 숲을 만드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관적으로 봤을 때, 키높은 풀들은 답답하고 좀 정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주변의 관수교에서 바라본 청계천
삐죽삐죽 튀어나온 정리 되지 않은 풀들
들쑥날쑥
키큰 풀들로 인해 물은 보이지도 않네요.
야생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마치 동네에 방치된 하천과도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나마 문화공연과 같이 행사가 많은 지역에는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풀이 무성하기 전의 청계천 모습입니다.
예전의 상쾌한 느낌을 주는 청계천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출처 : 미디어&포토그래퍼『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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